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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놀이터 디자인
저자 / 역자 : 카를레스 브로토 저/김현우 역
발 행 일 자 : 한스미디어 (2014-11-14)
도 서 사 양 : / 정가 : 48,000원
 
  책소개
놀이터는 복잡한 사회적 기능을 지닌 공간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들의 발달을 지지하는 놀이터를 생각하라

놀이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개인의 활동을 의미한다. 놀이는 경계에 다가가고 여러 경험을 시도해보고 탐색하고 배우는 등 모든 가능성을 시도해보는 것을 의미하며, 어린아이들뿐만 아니라 예술가와 연구가, 수많은 창조적인 인간이 하는 것이다. 놀이의 가치를 한마디로 정의할 수는 없다. 올라가기, 균형 잡기, 미끄러지기 등과 같은 사회적 행동의 훈련, 집단 안에서 개인이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 그리고 바람과 비와 햇빛 같은 자연을 경험하는 것 또한 놀이의 무수한 가능성 가운데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특별한 놀이 장비를 갖춘 놀이터에 특별한 놀이 기능을 의식적으로 선택하고 탐색하고 설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놀이터는 분명 조경이 전부가 아닌, 사회적인 기능을 지닌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 담긴 세계 13여 개국의 84 곳에 건축된 재미있고 놀랄 만한 놀이터들은, ‘아이들만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소중한, 놀이터란 공간을 바라보는 시대의 상상력과 사회적 역량의 변화를 보여준다.’

이 책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놀이터는 무엇인지, 놀이터란 무엇인지 생각할 여지를 남긴다. 그 동안 국내의 협소한 놀이터만을 접해왔던 부모와 아이들, 대중들에게는 놀이터에 대한 개념과 시각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이다.

 
 
  목차
1. 놀이터 설계
- 놀이 구역
- 놀이기구
- 안전한 놀이 환경 만들기

2. 세계의 놀이터
- 알코벤다스의 개미총
- 로뮐레닌젤 섬 남쪽 공원
- 상상 놀이터
- 드레옌스의 유치원 놀이터
- 미어파르크 공원
- 폰덜파르크 타워
- 멜리스 스토크파르크
- 킬번 그레인지 공원의 모험 놀이터와 놀이센터
- 이블린 코트 놀이터
- 노우드 공원 물 놀이터
- 판 캄펀바르트 놀이터
- 로테르담의 공공 놀이터
- 스톤스 스로우
- 그린 시프트
- 파울 브루세지 초등학교 운동장
- 아르간주엘라 공원
- 조각 놀이터
- 플랫폼 놀이공원
- 발트키르헨의 놀이터
- 트랙싱 전나무
- 더 그린
- 풍력발전기 날개 놀이터/위카도
- 빅토리아 파크
- 놀이 구역 및 주차장 플라밍스트라세
- 아스테릭스 공원
- 콜럼버스플란
- MLC 부속유치원
- 발뷔파르켄
- 기어오르기?매달리기?축구?커튼걸이?무대 튜브
- 놀이 언덕
- 수변 공원
- 세이프존
- 유연하고 환상적인 놀이터
- 로스 랜딩 파크 및 광장
- 식스 센스 밸리
- 목재 놀이기구들
- 곤충 정원
- 월 홀라
- 대형 미끄럼틀
- 헤밍스 파크
- 아트 플레이
- 후나바시 완파쿠 공원
- 발트파르크 포츠...1. 놀이터 설계
- 놀이 구역
- 놀이기구
- 안전한 놀이 환경 만들기

2. 세계의 놀이터
- 알코벤다스의 개미총
- 로뮐레닌젤 섬 남쪽 공원
- 상상 놀이터
- 드레옌스의 유치원 놀이터
- 미어파르크 공원
- 폰덜파르크 타워
- 멜리스 스토크파르크
- 킬번 그레인지 공원의 모험 놀이터와 놀이센터
- 이블린 코트 놀이터
- 노우드 공원 물 놀이터
- 판 캄펀바르트 놀이터
- 로테르담의 공공 놀이터
- 스톤스 스로우
- 그린 시프트
- 파울 브루세지 초등학교 운동장
- 아르간주엘라 공원
- 조각 놀이터
- 플랫폼 놀이공원
- 발트키르헨의 놀이터
- 트랙싱 전나무
- 더 그린
- 풍력발전기 날개 놀이터/위카도
- 빅토리아 파크
- 놀이 구역 및 주차장 플라밍스트라세
- 아스테릭스 공원
- 콜럼버스플란
- MLC 부속유치원
- 발뷔파르켄
- 기어오르기?매달리기?축구?커튼걸이?무대 튜브
- 놀이 언덕
- 수변 공원
- 세이프존
- 유연하고 환상적인 놀이터
- 로스 랜딩 파크 및 광장
- 식스 센스 밸리
- 목재 놀이기구들
- 곤충 정원
- 월 홀라
- 대형 미끄럼틀
- 헤밍스 파크
- 아트 플레이
- 후나바시 완파쿠 공원
- 발트파르크 포츠담
- 콜로니하븐, 작은 나무집
- 원형 놀이 구조물
- 부퍼탈 동물원 놀이터 - 호랑이 숲
- 도시의 나무집
- 헬링 스트리트 파크
- 니카라과 광장
- 타키노 스즈란 언덕 공원
- 마그나 과학모험센터
- 발견 개척자 놀이터
- 플리거가르텐
- 소 공원
- 포룸 놀이터
- 엠슬리 호니먼 공원
- 채석장 놀이터
- 뮈러가든
- 퍼킨스 공원
- 베아트릭스 공원
- 안개 숲
- 트렌드스포츠
- 스너그 키트
- 도브니 스쿨
- 스프링소프 놀이터
- 놀이 구조물
- 블라스캄프 공원
- 르 드라공 라 빌레트 공원
- 언덕 공원
- 아키바다이 공원
- 벨빌 공원 놀이터
- 티트리 걸리
- 센트럴 파크 놀이터
- 펠즈뮐레 켐니츠 놀이터
- 칼턴 정원 놀이터
- 기린 구역의 스파이 트리 ? 드레스덴 동물원
- 가이난 완파쿠 공원
- 어린이 광장
- 비르켄 Ⅲ
- PS 244 소리 놀이터
- 아사히가와 슌코다이 공원
- 가든 시티 파크
- 핀카 라이나 공원
- 이탈리아 구역
- 키드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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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카를레스 브로토 Carles Broto
카를레스 브로토는 20여 년간 링크스북스(LinksBooks)의 대표로서 건축과 디자인에 관한 획기적이고도 열정적인 프로젝트를 담은 책들을 만들어 왔다. 건축의 천국이라 할 수 있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를 기반으로 한 그의 책들은 실용서부터 최첨단 전문 서적에 이르기까지 편집자, 건축가, 디자이너로 구성된 국제적인 전문가 팀이 만들고 있다.
기업가이자 출판인으로서 인쇄물부터 디지털 발행물에 이르는 다양한 형식의 책을 세계 각국의 언어로 출간하고 있으며, 최근 개척정신에 바탕을 둔 프로젝트로서 전문가, 학생, 기관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상적인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인 ‘건축 공개 도서관(Architecture Open Library)’을 운영하고 있다.

역자 : 김현우
서울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미국 UCLA 건축과를 졸업, 동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다. 전문 번역가로 unj.co.kr에서 활동하면서 주로 건축 분야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건축가다》,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의 건축》, 《집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스몰 에코 하우스》 등이 있다.

 
 
   
 
 

아이들은 놀 수 있는 거라면 뭐든 가지고, 언제든지, 어디서나 논다. 그러나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을 가지고 놀도록 허락되지 않는 세상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아이들이 위험과 방해물과 잘못된 것에서 벗어나 놀 수 있는 놀이터가 필요하다.
놀이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개인의 활동을 의미한다. 놀이는 경계에 다가가고 여러 경험을 시도해보고 탐색하고 배우는 등 모든 가능성을 시도해보는 것을 의미하며, 어린아이들뿐만 아니라 예술가와 연구가, 수많은 창조적인 인간이 하는 것이다. 놀이의 가치를 한마디로 정의할 수는 없다. 올라가기, 균형 잡기, 미끄러지기 등과 같은 사회적 행동의 훈련, 집단 안에서 개인이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 그리고 바람과 비와 햇빛 같은 자연을 경험하는 것 또한 놀이의 무수한 가능성 가운데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이 기능들은 서로 겹칠 수 있고 서로 보완할 수도 있지만 동시에 놀이를 방해하거나 막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이끌 수도 있다. 그러므로 특별한 놀이 장비를 갖춘 놀이터에 특별한 놀이 기능을 의식적으로 선택하고 탐색하고 설치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이 책을 읽는 한국의 독자 여러분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들의 발달을 지지하는 놀이터에 대해 고민해보길 바란다. 놀이터는 조경이 전부가 아닌, 사회적인 기능을 지닌 공간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놀이터를 통해 그러한 것들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
- 귄터 벨치히 Gunter Beltzig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놀이터 디자이너)

놀이터, 이처럼 가슴 뛰는 단어가 또 어디 있을까. 놀이터는 모든 것의 시작이다.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자연과 도시를 체험하고, 오감을 깨닫고, 자기 몸과 마음을 익히고, 친구를 만나 사회를 배우고, 공학과 물리법칙 그리고 건축과 디자인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놀이터처럼 소중한 사회적 장치도 없다. 그런데도 우리 놀이터는 선진국 문턱에 다다른 지금까지 미끄럼틀과 그네뿐인 모습으로 반백 년째 그대로다. 이 책이 소개하는 다양한 외국의 놀이터들은 아이들만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소중한, 놀이터란 공간을 바라보는 시대의 상상력과 사회적 역량의 변화를 보여준다. 그래서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한편으론 우리 놀이터가 떠올라 화가 치민다. 이제 진짜 놀이터를 아이들에게 만들어주자.
- 구본준 (건축칼럼니스트, [한겨레] 기자)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여럿이 함께하는 장소들이 있다. 함께 일하는 곳, 함께 식사를 하는 곳, 함께 공부를 하는 곳이 그렇다. 특별히 함께 놀이를 하는 곳을 일컬어 우리는 놀이터라고 부른다. 참으로 오랜 시간 동안 우리들의 놀이터는 몇 개의 정형화된 놀이기구가 생각 없이 놀인 채 방치되어 왔다. 다행스러운 것은 이런 놀이기구를 디자인하고 만든 사람들보다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이라는 점이다. 아이들은 미끄럼틀에서 미끄럼만을 타며 놀지 않는다.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스스로의 놀이를 지어간다. 이 과정에서 놀이터의 미끄럼틀과 시소는 단순한 놀이기구가 아니라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의미를 가진 무엇이 된다. 이 책의 많은 놀이터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특정한 놀이기구의 디자인이기보다는 놀이 공간 자체가 아이들의 놀이, 정확히는 스스로의 이야기를 배려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정 행위의 반복을 강요하는 놀이터가 가지지 못한 진정한 놀이터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더 이상 아무도 놀지 않는 초등학교 운동장 한편의 놀이터와 동네의 놀이터가 다시 아이들의 웃음과 이야기로 채워질 수 있기를 바라며 고민하는 많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권형표 (건축가, 바우건축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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