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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밥 먹여준다
저자 / 역자 : 물뚝심송(박성호)
발 행 일 자 : 한스미디어 (2012-03-23)
도 서 사 양 : / 정가 : 14,000원
 
 
정치에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사람이
자신만의 정치적 안목을 키우고 정치적 관점을 확고히 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

딴지일보 정치부장이자 자칭 '정치 덕후'로 통하는 이 책의 저자 물뚝심송은 정치란 국가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대신할 권력을 누가 어떻게 행사할 것이냐를 놓고 벌이는 행위이기 때문에 국민 각자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정치에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정치인들의 일부 잘못된 행태만을 보고 더럽다고 외면하거나, 복잡하고 어려운 것으로 생각해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권력을 가진 자들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인해 벌어지는 피해를 국민들이 고스란히 입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정치에 대해 갖고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나 잘못된 선입견은 권력을 가진 자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권력을 사용하기 위해 국민들을 정치에서 멀어지게 하려는 의도로 유포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정치가 올바로 서기 위해서는 많은 국민들이 정치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정치에 흥미를 갖고 더 나아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정치가 영화나 스포츠처럼 재미있고 중독적인 면이 강하지만, 진입 장벽이 다소 높기 때문에 사람들이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면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자신이 정치에 빠지게 된 사연을 들려주면서 정치가 조금 위험하지만 재미있는 취미생활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어렵고 재미도 없고 ‘더러워 보이는’ 정치에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지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정치 덕후가 되는 법, Step by step

정치 덕후, 준비 자세 - 정치가 뭔데?
- 내가 정치 덕후가 된 사연
- 월드컵보다 재미있는 정치의 매력
- 정치, 조금 위험한 취미 생활
- 일단은 닥치고 눈팅부터

정치 덕후, 시작 단계
- 정치는 사람이 하는 것, 사람 이해가 먼저
- 다다익선, 모일수록 재미있다
- 대화와 설득 전에 상대의 프레임을 이해하라
- 내 안의 프레임을 점검하라
- 프레임을 악용하는 나쁜 놈들
- 집단의 귄위가 무서운 결과를 낳는다
- 정치 게임을 관전하는 자세

정치 덕후, 진입 단계
- 정치, 알고 봐야 재밌다
- 첫 끗발 개 끗발
- 주류들의 세상
- 그늘 속에서 갈라지는 정치판
- 사회를 바꾸려는 자들은 항상 소수다
- 소수의 선택
- 다시 돌아온 소수들
- 애매한 민주당, 그 복잡한 가계도
- 판은 깨지 말아야지

정치 덕후, 본격 단계 - 현실로 뛰어들자
- 정치판의 선수들
- 열정적인 서포터가 된다는 것
- 넓은 시야의 관전자가 되는 길
- 정치적 사안을 분류하는 새로운 기준
- 총선 [한미 FTA 발효가 총선에 미칠 영향/ 대한민국 선거의 영원한 이...정치 덕후가 되는 법, Step by step

정치 덕후, 준비 자세 - 정치가 뭔데?
- 내가 정치 덕후가 된 사연
- 월드컵보다 재미있는 정치의 매력
- 정치, 조금 위험한 취미 생활
- 일단은 닥치고 눈팅부터

정치 덕후, 시작 단계
- 정치는 사람이 하는 것, 사람 이해가 먼저
- 다다익선, 모일수록 재미있다
- 대화와 설득 전에 상대의 프레임을 이해하라
- 내 안의 프레임을 점검하라
- 프레임을 악용하는 나쁜 놈들
- 집단의 귄위가 무서운 결과를 낳는다
- 정치 게임을 관전하는 자세

정치 덕후, 진입 단계
- 정치, 알고 봐야 재밌다
- 첫 끗발 개 끗발
- 주류들의 세상
- 그늘 속에서 갈라지는 정치판
- 사회를 바꾸려는 자들은 항상 소수다
- 소수의 선택
- 다시 돌아온 소수들
- 애매한 민주당, 그 복잡한 가계도
- 판은 깨지 말아야지

정치 덕후, 본격 단계 - 현실로 뛰어들자
- 정치판의 선수들
- 열정적인 서포터가 된다는 것
- 넓은 시야의 관전자가 되는 길
- 정치적 사안을 분류하는 새로운 기준
- 총선 [한미 FTA 발효가 총선에 미칠 영향/ 대한민국 선거의 영원한 이슈, 북한/ 4대강 문제는 여권 최악의 악재/ 허망한 언론 장악, 과연 그 결과는/ 여권의 벽을 뚫기 위한 몸부림, 야권 연대/ 물뚝도사의 결과 예측]
- 대선 [박근혜는 내리막길인가/ 문재인은 과연 정치인인가/ 안철수 신드롬]
- 정치판의 주인은 누구?

정치 덕후, 등극 단계 - 정치, 즐겨야 제맛이다
- 죽어도 정치하지 말라는 진짜 이유
- 고통과 희망은 종이 한 장 차이
- 고통을 희망으로 바꾸는 힘, 답은 인터넷에 있다
- 변화는 이슬비처럼 젖어든다
- 유쾌함은 힘이 세다
- 어떤 취미보다도 재밌는 정치
 
 
 


저자 : 물뚝심송 (박성호)
연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던 중,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상당기간 관련분야에 종사하며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02년, 최초의 인터넷 정당인 개혁국민정당의 과천의왕 지구당 창당과정에 참여한 후로 지역의 현실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개혁당의 해산 후에는 열린우리당 과천의왕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당 정치의 개혁에 관심을 둔 정치 서포터의 길을 걸었다. 2004년 이후 더 넓은 관점에서 정치판을 조망하고 싶은 마음에 서포터에서 적극적 관전자로 포지션을 바꿔 노사모, 서프라이즈 등에서 논객으로 활약했다. 현재 국내 유일의 민족정론지 [딴지일보]에서 정치부장이란 유령 직함으로 정치 평론을 기고하며 점점 더 많은 정치 덕후를 양성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우리나라에 정치 덕후가 천만 명이 되는 그날까지 물뚝심송의 노력은 계속된다.

 
 
 
어떤 집단이 사회적 의사결정권, 즉 권력을 장악했으면 그들은 그 권력을 이용해서 자신이 속한 집단이 더 많은 이익을 보도록 권력을 행사하는 거야. 자기들과 아무 관계없는 사람에게는 아무래도 관심이 덜 가겠지. 이런 일이 벌어질 경우, 손해를 보는 사람들이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면 당장 항의하고 난리가 나겠지. 그러니까 권력을 가진 집단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결정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길 바라는 거야. 많은 사람이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뒤에서 무슨 음험한 짓을 해도 걸리지 않는 거지. 얼마나 편하고 좋아? 자기들 마음대로 유리하게 이권을 분배하고, 그 이권을 받은 사람들은 또 자기편을 지지하게 되니 그들 입장에서는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지는 거라고.

정치는 그 진면목을 아무에게나 보여주지 않아. 정치판에 뛰어들어 구경할 수 있는 판돈으로 세금을 낸다고 해서 그 사람이 자동으로 정치를 즐기게 되는 것도 아니지. 정치판을 주름잡고 있는 물주들에게 내가 낸 세금만 털리기 십상이야. 이래서는 안 되잖아. 주변의 만류를 뚫고, 쓸데없이 쿨한 척 하는 친구들의 조롱을 감수하고, 우리 사회를 뒤덮은 정치혐오증을 박차고 뛰어 들어야 정치의...어떤 집단이 사회적 의사결정권, 즉 권력을 장악했으면 그들은 그 권력을 이용해서 자신이 속한 집단이 더 많은 이익을 보도록 권력을 행사하는 거야. 자기들과 아무 관계없는 사람에게는 아무래도 관심이 덜 가겠지. 이런 일이 벌어질 경우, 손해를 보는 사람들이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면 당장 항의하고 난리가 나겠지. 그러니까 권력을 가진 집단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결정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길 바라는 거야. 많은 사람이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뒤에서 무슨 음험한 짓을 해도 걸리지 않는 거지. 얼마나 편하고 좋아? 자기들 마음대로 유리하게 이권을 분배하고, 그 이권을 받은 사람들은 또 자기편을 지지하게 되니 그들 입장에서는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지는 거라고.

정치는 그 진면목을 아무에게나 보여주지 않아. 정치판에 뛰어들어 구경할 수 있는 판돈으로 세금을 낸다고 해서 그 사람이 자동으로 정치를 즐기게 되는 것도 아니지. 정치판을 주름잡고 있는 물주들에게 내가 낸 세금만 털리기 십상이야. 이래서는 안 되잖아. 주변의 만류를 뚫고, 쓸데없이 쿨한 척 하는 친구들의 조롱을 감수하고, 우리 사회를 뒤덮은 정치혐오증을 박차고 뛰어 들어야 정치의 진짜 모습을 아주 쪼금이나마 맛볼 수 있어. 여기에서 느끼는 귀한 재미가 바로 정치의 맨 얼굴이야.

프로 스포츠를 즐기는 팬들의 입장에서 설명하자면, 그냥 관전만 하는 것은 관전자로서 즐길 수 있는 가장 큰 즐거움 중의 하나를 놓치는 일이야. 벌어진 일을 수동적으로 관찰하고, 결과를 현실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는 것도 나름대로 정치를 즐기는 한 방법이 될 수 있고, 최종적으로 아무 행동을 하지 않았더라도 내가 표를 준 정치인이나 정당이 승리하는 모습을 가볍게 즐길 수도 있지. 하지만 아무런 열광이 없잖아. 자원봉사자의 자격으로라도 어떤 캠프에 직접 참여해 보면, 그 엄청난 열기를 몸으로 느껴볼 수 있다는 거지. 평소에 입당해서 꾸준히 활동하는 것도 좋지만, 선거 때만 반짝 그 캠프에 합류해서 같이 일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선거판을 둘러싼 감동적인 열기를 느껴보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어. 물론 패배했을 때의 비통함도 있으니 양날의 칼이라고나 할까.

다른 분야도 아니고 최소한 정치판을 관전하는 입장이 되려면 가장 먼저 이런 자존감을 챙겨야 해. 내가 저들의 주인이다, 내가 저들에게 일을 시킨 것이다, 저들이 일을 제대로 안하면 잘라 버리고 새로 뽑을 수 있다, 내가 이 역사의 주인공이다 하는 자존감 말이야.

정치가 잘못되었어. 그래서 사람들이 정치를 외면해. 그러니까 더 정치가 잘못되는 거야.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정치를 할 수도 없고, 즐길 수도 없어. … 이 역사 속에서 배운 경험을 통해,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고 있는 거야. 그 무서운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유일한 방법은 정치를 즐기는 것 밖에 없다는 거지. ---본문 중에서
 
 
 


[나꼼수] 김어준이 강력 추천한 정치 입문서!
“대한민국 정치 입문서로 이 이상 근면하기 어렵다.”

2012년은 총선과 대선이 함께 치러지는 중요한 해이다. 두 선거의 결과에 따라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정치세력과 그들이 운영해갈 우리나라의 미래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정치권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실망을 줬고 많은 이들에게 외면 받았다.
하지만 최근 SNS와 [나꼼수] 등이 인기를 끌면서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바라보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특히 트위터를 통해 중요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활동을 벌이면서 서울시장 선거나 한진중공업 사태 같은 현실 정치에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처럼 기존 정치세력에게서 희망을 발견하지 못한 사람들이 목소리를 점차 높이며 다양한 열망을 분출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은 정치가 문제라고 불만을 토로할 뿐 어떻게 해야 정치를 바로잡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딴지일보] 정치부장이자 자칭 ‘정치 덕후’인 물뚝심송은 더 많은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정치권에 요구해야 우리나라의 정치가 바뀔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런 정치 덕후가 많아져야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전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우리 모두가 바라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정치가 밥 먹여준다》에서 우리가 왜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정치는 어떻게 굴러가는지, 우리나라 정당 정치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선거를 앞둔 올해 정치권의 이슈는 무엇인지 등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대한민국 정치의 모든 것을 유쾌하고 알기 쉬운 딴지일보식 말투로 정리하여 독자들이 올바르고 정확한 정치적 식견을 갖출 수 있게 돕는다. 대한민국 정치의 기본을 알차게 다룬 이 책은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모든 이들에게 적절한 정치 입문서가 될 것이다.

알고 봐야 재밌는 정치,
이제 제대로 즐기자!

《정치가 밥 먹여준다》는 정치에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사람이 자신만의 정치적 안목을 키우고 정치적 관점을 확고히 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딴지일보 정치부장이자 자칭 '정치 덕후'로 통하는 이 책의 저자 물뚝심송은 정치란 국가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대신할 권력을 누가 어떻게 행사...[나꼼수] 김어준이 강력 추천한 정치 입문서!
“대한민국 정치 입문서로 이 이상 근면하기 어렵다.”

2012년은 총선과 대선이 함께 치러지는 중요한 해이다. 두 선거의 결과에 따라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정치세력과 그들이 운영해갈 우리나라의 미래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정치권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실망을 줬고 많은 이들에게 외면 받았다.
하지만 최근 SNS와 [나꼼수] 등이 인기를 끌면서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바라보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특히 트위터를 통해 중요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활동을 벌이면서 서울시장 선거나 한진중공업 사태 같은 현실 정치에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처럼 기존 정치세력에게서 희망을 발견하지 못한 사람들이 목소리를 점차 높이며 다양한 열망을 분출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은 정치가 문제라고 불만을 토로할 뿐 어떻게 해야 정치를 바로잡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딴지일보] 정치부장이자 자칭 ‘정치 덕후’인 물뚝심송은 더 많은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정치권에 요구해야 우리나라의 정치가 바뀔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런 정치 덕후가 많아져야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전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우리 모두가 바라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정치가 밥 먹여준다》에서 우리가 왜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정치는 어떻게 굴러가는지, 우리나라 정당 정치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선거를 앞둔 올해 정치권의 이슈는 무엇인지 등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대한민국 정치의 모든 것을 유쾌하고 알기 쉬운 딴지일보식 말투로 정리하여 독자들이 올바르고 정확한 정치적 식견을 갖출 수 있게 돕는다. 대한민국 정치의 기본을 알차게 다룬 이 책은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모든 이들에게 적절한 정치 입문서가 될 것이다.

알고 봐야 재밌는 정치,
이제 제대로 즐기자!

《정치가 밥 먹여준다》는 정치에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사람이 자신만의 정치적 안목을 키우고 정치적 관점을 확고히 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딴지일보 정치부장이자 자칭 '정치 덕후'로 통하는 이 책의 저자 물뚝심송은 정치란 국가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대신할 권력을 누가 어떻게 행사할 것이냐를 놓고 벌이는 행위이기 때문에 국민 각자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정치에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정치인들의 일부 잘못된 행태만을 보고 더럽다고 외면하거나, 복잡하고 어려운 것으로 생각해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권력을 가진 자들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인해 벌어지는 피해를 국민들이 고스란히 입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정치에 대해 갖고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나 잘못된 선입견은 권력을 가진 자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권력을 사용하기 위해 국민들을 정치에서 멀어지게 하려는 의도로 유포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정치가 올바로 서기 위해서는 많은 국민들이 정치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정치에 흥미를 갖고 더 나아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정치가 영화나 스포츠처럼 재미있고 중독적인 면이 강하지만, 진입 장벽이 다소 높기 때문에 사람들이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면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자신이 정치에 빠지게 된 사연을 들려주면서 정치가 조금 위험하지만 재미있는 취미생활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어렵고 재미도 없고 ‘더러워 보이는’ 정치에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지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눈팅만 3년에서 열정적인 서포터까지
정치? 어렵지 않아요!

저자는 정치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정치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오랜 시간에 걸쳐 자세히 관찰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야구 경기를 보기 전에 기본 룰을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것처럼 정치의 기본이 되는 정치 프레임의 작동 원리를 알고 봐야 정치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 설득한다. 예를 들어, 박정희라는 동일 인물을 두고 경제를 부흥시킨 위대한 대통령이라는 평가와 민주주의를 압살한 독재자라는 평가가 동시에 나오는 것은 각자의 프레임 즉, 상황을 바라보는 잣대와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누가 어떤 프레임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야 그의 주장을 이해하고 설득할 수 있으며 나의 주장과 비교할 수도 있다. 때문에 나와 상대의 프레임을 인지하는 것은 정치에서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복잡한 정치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각 정당의 역사와 정치세력의 변천사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한다며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그리고 통합진보당으로 이어져 온 한국 정치세력의 역사에 대해 살피고 있다. 우리나라의 정치적 지형은 그동안 어떻게 변해왔고, 주류 집권세력과 사회를 바꾸려는 소수 진보 세력이 우리 정치사에서 어떤 모습으로 이어져 왔는지 일제 독립 이후부터 최근까지 시기별로 핵심적인 내용과 쟁점을 뽑아 요약 정리하였다.
한편 우리가 알아야 할 주요 선거의 면면과, 실제 서포터나 적극적 관전자들이 어떤 활동을 벌이는지 정치인이 아닌 평범한 시민이 현실 정치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을 빼놓지 않고 정리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다뤄질 정치권의 주요 이슈와 여야의 입장을 정리하여 우리가 이번 선거에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이해를 돕고 있다. 유력한 대권 주자인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를 둘러싼 현재 상황을 비교 정리하여 대선에서 우리가 한 표를 행사해야 할 사람들이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결국 정치에 참여하고 관심을 보이는 것은 국민의 당연한 의무이자 신성한 권리임을 강조하면서 정치판의 진정한 주인공이 바로 우리 자신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한다.

유쾌하게 세상을 바꾸는 힘, 이제 정치는 희망의 도구다!

진중한 정치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풀어놓은 이 책으로 정치란 무엇인지 감을 잡는다면 현재 정치판의 흐름뿐만 아니라 정치인들의 행동과 발언의 의미를 파악하여 예측하고 나만의 정치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얻은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꾸준히 정치에 관심을 갖고 정치인들의 행동과 정치권의 흐름을 면밀하게 관찰한다면 정치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사람들의 적극적인 정치 활동이 더 활발해진다면 우리의 삶은 더 풍요로워질 것이고, 우리가 원하는 세상도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정치는 더 이상 어렵거나 외면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그동안 정치로 인해 느낀 스트레스를 해결해줄 수 있는 유일한 답도 정치에 있다. 제대로 된 정치만이 희망을 줄 수 있다. 유쾌하게 즐기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을 한번 뒤집어 보자. 정치야말로 희망의 도구라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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