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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비트 (Heartbeat)
저자 / 역자 : 저자 쇼지 유키야
발 행 일 자 : 한스미디어 (2008-01-22)
도 서 사 양 : 반양장본| 384쪽| 199*141mm / 정가 : 10,000원
 
  내 심장 소리가 들리지 않니?

'암흑' 속에서 귀환한 청년의, 약속과 재회의 이야기. 2003년 <하늘을 올려다보다 오래된 노래를 흥얼거리다>로 제29회 메피스토 상을 수상한 쇼지 유키야의 작품으로, 명쾌하고 경쾌한 문체에, 서로 다른 두 개의 이야기가 교대로 전개된다. 마지막, 'Last Man's SIDE'장에서 이 두 개의 이야기는 합쳐져 각각의 이야기 속 수수께끼가 풀린다.

10년 전, 주인공 모범생 '반장'은 불량 소녀 '야오'에게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뉴욕의 '지하세계'에서 일본으로 돌아온다. 그 약속이란, 야오가 스스로 인생을 바로잡을 수 있다면, 10년 뒤에 1억 엔을 넘기겠다는 약속. 그러나 약속 장소에 나타난 사람은 야오의 남편이라는 사람. 야오는 3년 전부터 실종되었다고 한다. 야오를 찾기 위해 고등학교 시절의 한 친구와 재회한 '반장'은 생각지도 않는 사건에 휘말려 들어간다.
 
 
  Boy's SIDE
꿈속까지 울려 퍼진 비명
귀국
아무도 나에게 알려주지 않는다
약속
커다란 집의 조그마한 나
메구리야
무엇을 보아도 눈물이 난다
야오
어머니의 유령이 나왔다
발견
어머니 목소리가 들린다
감금
환상을 본다는 것
탈출
암흑 속에 떠오르는 환상
의뢰
나를 부르는 소리가 난다
이유
뉴욕
에미가 일어서다

Girl's SIDE
유리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것
약속의 날
진실을 알기 위해서
여러 가지 소리
누가 모든 것을 알고 있는가
진실의 목소리
무언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과거의 나날
이상한 사람들과의 만남

Last Man's SIDE
추측
열쇠
초대
암흑
이해
재회
고백
이별
나날

옮기고 나서
 
 
 

저자 | 쇼지 유키야
1961년 일본 홋카이도 출생. 광고제작회사 퇴사 후, 게임 시나리오 집필에 종사하다가 2003년 《하늘을 올려다보며 오래된 노래를 흥얼거리다》로 제29회 메피스토 상을 받고서 데뷔했다. 소년들을 주인공으로 한 어린 시절의 향수가 느껴지는 판타지, 혹은 청년들을 생생히 그린 청춘소설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도쿄밴드왜건》, 《높고 먼 하늘로 부르는 노래》, 《Q.O.L》, 《그곳에 닿는 것은 우리들의 소리》 등이 있다.

옮긴이 | 현정수
상명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를 졸업했다. 2007년 현재 일본 소설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소설 매거진무크 <파우스트>의 번역을 담당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카무라 코우의 3부작 《이력서》 《여름휴가》 《빙글빙글 도는 미끄럼틀》을 비롯하여, 《룸넘버 1301》, 《NHK에 어서 오세요》 등이 있다.

 
 
  “뭐가?”
“하트비트(HEARTBEAT).”
“하트비트?”
“심음을 뜻하는 말이지? 알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네트워크상에서 컴퓨터나 네트워크 쪽 기계가 제대로 동작하는지를 알리기 위해 보내는 신호도 그렇게 불러.”
“그렇구나.”
전혀 몰랐다.
“네트워크에서 접속되어 있는 단말기기는 상대방과 오랫동안 통신이 없으면 작업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시스템이 다운 된 것인지 확인할 수 없어. 그러니까 작업이 없을 때에도 일정 시간마다 동작하고 있음을 상대에게 전하기 위해서 신호를 보내. 이때 보내는 신호를 하트비트라고 불러.”
“그렇구나.”
“나는 살아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하고 말이야.”
_ 본문 208쪽 중에서
 
 
 

메피스토 상 수상 작가 쇼지 유키야가 선사하는
‘암흑’ 속에서 귀환한 청년의, 약속과 재회의 이야기

《하트비트》는 미스터리색이 강한 청춘 소설로서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작품이다. 2003년 《하늘을 올려다보다 오래된 노래를 흥얼거리다》로 제29회 메피스토 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한 쇼지 유키야는 이 작품에서도 여지없이 타고난 이야기꾼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메피스토 상’ 수상 작가답게 명쾌하고 경쾌한 문체에, 서로 다른 두 개의 이야기가 교대로 전개된다. 마지막, ‘Last Man's SIDE' 장에서 이 두 개의 이야기는 합쳐져 각각의 이야기 속 수수께끼가 풀리지만, 그 최후는 안타까움과 여운이 진하게 남는다. 일본 독자들은 “안타까움과 상냥함이 있는 미스터리”라 평했다. 일본에서는 이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후속작 요청으로 2007년 12월 《하트블루》가 발간되었다.

첫 번째 이야기【모범생 반장과 불량 소녀의 이야기】
10년 전, 주인공 모범생 ‘반장’은 불량 소녀 ‘야오’에게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뉴욕의 ‘지하세계’에서 일본으로 돌아온다. 그 약속이란, 야오가 스스로 인생을 바로잡을 수 있다면, 10년 뒤에 1억 엔을 넘기겠다는 약속……. 그러나 약속 장소에 나타난 사람은 야오의 남편이라는 사람. 야오는 3년 전부터 실종되었다고 한다. 야오를 찾기 위해 고등학교 시절의 한 친구와 재회한 ‘반장’은 생각지도 않는 사건에 휘말려 들어간다.

… 왜, 그녀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인가?
… 모범생 ‘반장’이 경험한 뉴욕의 지하세계란 어떤 것인가?

두 번째 이야기【소년과 소녀의 이야기】
명문재벌가의 후계자 유리. 몸이 약한 유리는 이제 열 살,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할아버지 및 친척들과 함께 고풍스러운 큰 저택에서 산다. 어느 날, 죽은 어머니의 유령이 저택에 나온다고 하는 소란이 일어난다. 할아버지가 본 어머니의 유령. 그 유령의 출현에 의해서, 소년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조금씩 그려지기 시작한다. 단짝 친구인 에미와 한마는 유리를 위해서 힘을 합해 이 유령의 수수께끼를 풀려고 한다. 에미와 한마는 유리 어머니의 유령을 찍었다는 낯선 남자를 만나 유령 비디오를 보게 된다. 하지만 곧 낯선 남자에 의해 협박을 받게 되는데…….

… 유령은 존재하는가?
… 어머니의 유령의 정체는 무엇인가?

■ 저자의 말
‘10년 전의 약속’이란 흔해빠진 소재로 소설을 써보고 싶었다. (중략)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라지지 않는 마음을 그려보고 싶었다.

■ 옮긴이의 말
그런 의미에서 조심스럽게 이 소설의 장르를 이야기해보자면 ‘미스터리의 틀을 빌린 청춘 소설’ 정도가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스터리적인 장치와 추리가 들어가 있기는 해도 결국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것은 주인공 하라노이 오사무가 야오를 그리는 마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마음’이니까요. 풋풋한 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작된 마음을 오랫동안 간직해온 주인공들이 10년 뒤에 겪는 이야기. 물론, 끝나기 몇 페이지 전의 반전은 저도 제대로 당했습니다. 이처럼 미스터리 소설로도 준수합니다만 청춘 소설로 보아도 충분한 재미를 선사해주는 작품입니다.

■ 일본 아마존 독자평 중에서

… 10년 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한 남자의 이야기, 그리고 밝혀지는 놀라운 진실! 가슴 벅찬 사랑의 심장 박동을 느낄 수 있었다.

… 언뜻 보면 무관한 듯한 현재와 과거의 이야기가 얽히다 마지막에 이르러 수수께끼가 밝혀진다. 미스터리로서도, 청춘 스토리로서도, 가슴 벅찬 사랑 이야기로서도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는 놀라운 작품.

… 누군가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것은 훌륭한 일이라고 느꼈다. 개인적으로 속편이 기다려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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