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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
저자 / 역자 : 니시자와 야스히코 저/김은모 역
발 행 일 자 : 한스미디어 (2014-02-28)
도 서 사 양 : / 정가 : 12,500원
 
  책소개
신본격 미스터리 기대주 니시자와 야스히코
소름 돋는 반전 걸작 미스터리!

여기는 어디? 무엇을 위해? 국적이 제각각인 남녀 6명이 기숙하는 〈학교〉. 광야 가운데 서 있다는 것만 알지, 정확한 위치도 설립 목적도 알 수 없다. 〈학교〉에 오게 된 학생들은 자신들의 처지에 의문을 품으면서도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한 신입생의 입학과 함께 〈학교〉에 잠복하고 있던 ‘사악한 존재’가 깨어나고 학생들의 운명은 크게 변해 간다. 과연 사악한 존재는 누구이며 〈학교〉에 숨겨진 진정한 목적이란 무엇인가? 니시자와 야스히코의 본격 걸작 미스터리!

니시자와 야스히코는 주로 초능력, 최면술, 텔레파시, 순간이동 등의 SF적 설정을 본격 미스터리에 융합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일곱 번 죽은 남자』는 SF계열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비SF 계열로는 『그녀가 죽은 밤』 등의 ‘닷쿠 & 다카치’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유머러스한 분위기와 끊임없이 이어지는 논리적인 추리 대결, 등장인물들의 깊이 있는 심리 묘사로 인간의 본성과 관계의 모순을 꼬집으면서도 본격 미스터리다운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에도 작가의 스타일이 복합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클로즈드 서클에 가까운 정체불명의 〈학교〉와 〈학교〉에 비치된 수수께끼의 기계들, 그리고 학생들에게 뭔가 감추고 있는 직원들. 이렇듯 비현실적이고 독특한 설정 속에서 학생들은 학교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각자 다양한 의견을 내놓는다. 그러한 과정에서 이 학교는 ‘무엇’이며 등장인물들은 ‘왜’ 여기에 모여 있느냐는 수수께끼가 점점 커져만 간다. 그리고 중반 이후에 발생한 연쇄 살인사건으로 ‘누가’ 범인이냐는 수수께끼까지 더해진다.

 
 
  Ⅰ ~ Ⅹ
옮긴이의 말
 
 
 

작가파일보기 저 : 니시자와 야스히코
西澤保彦
1960년 일본 고치 현에서 태어났다. 미국 에커드 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대학교 조교, 고등학교 강사 등으로 근무하면서 추리소설을 집필했다. 1990년 『연살(聯殺)』로 제1회 아유카와 데쓰야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작품을 눈여겨본 시마다 소지의 추천을 받아 1995년에 『해체제인(解?諸因)』으로 데뷔했다. 염동력, 최면술, 텔레파시, 순간이동 등 SF적인 설정과 본격 미스터리를 융합한 독특한 작품들을 발표해 ‘변칙 본격 미스터리의 귀재’라는 별칭을 얻었다. ‘닷쿠 & 다카치’ 시리즈로 대표되는 비SF 계열 작품에서는 유머러스한 분위기와 끊임없이 이어지는 논리적인 추리 대결, 깊이 있는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로 인간의 본성과 관계의 모순을 꼬집으면서도 본격 미스터리다운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저서로는『그녀가 죽은 밤』 『일곱 번 죽은 남자』 『맥주 별장의 모험』 『어린 양들의 성야』 『의존』,『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 등의 작품이 있다.
작가파일보기 관심작가알림 신청 역 : 김은모
일본 미스터리 번역가. 1982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일본 애니메이션과 소설에 빠져 지내던 중 일본어를 공부하게 되었고, 공부가 지나친 나머지 번역가의 길로 빠져들게 되었다. 옮긴 작품으로 『밀실살인게임』 시리즈를 비롯하여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 『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 『작자미상, 미스터리 작가가 읽는 책』 『고양이 변호사』 『미소 짓는 사람』 『애꾸눈 소녀』『메르카토르는 이렇게 말했다』,『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 등이 있다.

 
 
  책속으로
그런데 어째서 〈학교〉에 있는 걸까. 모르겠다. 수수께끼다. 스텔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나와 다른 학생들도 도대체 왜 가족들과 헤어져 이런 벽지에 모여 있는 걸까. 가족의 동의가 없었다면 유괴 같은 범죄에 얽혔을 가능성을 의심하겠지만 엄마 아빠도 납득했으니 말이다. 스텔라랑 다른 아이들도 그렇다고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목적은 뭘까. 골똘히 생각해도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지만 뭐 조금만 참으면 된다.
_ 17쪽 중에서

〈학교〉 학생은 나를 포함하여 이렇게 여섯 명이다. 그중에 여자애는 스텔라와 ‘여왕님’ 둘뿐이다. 그리고 각 여자애를 중심으로 파벌이라고 하기에는 거창할지 모르지만 그룹이 형성되어 있다. 대충 구분하자면 나와 ‘시인’은 스텔라 파, ‘신하’는 ‘여왕님’ 파다. ‘중립’은 어느 그룹에도 속하지 않는다. 나는 실습에서 같은 조라도 되지 않는 한 ‘여왕님’과 그녀를 섬기는 ‘신하’와 어지간해서는 친하게 이야기를 나누지 않지만, ‘중립’은 스텔라와 사이좋게 이야기하는가 싶다가도 어느새 ‘여왕님’과 놀기도 한다. 마치 박쥐처럼 느껴지는 녀석이지만, 우리 중에서 제일 어른스럽다고 볼 수도 있다
 
 
 

출판사 리뷰
도와줘. 누가 좀 도와줘. 여기서 나를 구해줘.
부탁해. 부탁이야. 엄마 아빠한테 돌려보내줘.

〈학교〉 현관을 나서면 눈앞에 널찍한 대지가 펼쳐진다. 황야를 좌우에 두고 포장된 외길이 저 멀리 지평선을 향해 뻗어 있다. 눈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하나도 없다. 집 한 채도 서 있지 않거니와 나무 한 그루도 없다. 제일 가까운 마을까지 도대체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상상도 가지 않지만 자동차가 없으면 오갈 수 없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이렇듯 〈학교〉 배경은 외딴 섬처럼 고립무원이다.

이 이상한 〈학교〉에서 여섯 명의 학생과 세 명의 어른이 생활한다. 주인공은 마모루란 이름의 ‘나’이며, 스텔라, ‘시인’, ‘여왕님’, ‘신하’, ‘중립’이란 별칭으로 불리는 친구들이 있다. 여기에 ‘교장 선생님’, ‘사감’, 코튼 부인이 학생들을 가르치며 보살핀다. 〈학교〉에서는 오전에는 기초 학습을 하고, 오후에는 실습이라는 이름의 추리게임을 조별로 진행한다. 여섯 명의 학생들은 무엇을 위해 여기에 모여 있는 걸까?

수상한 냄새가 진하게 풍기는 〈학교〉 및 〈학교〉 시설은 물론이고, 거기서 일하는 직원들의 정체 역시 불분명하다. 사다놓은 과자가 방에서 사라진다든지, ‘교장 선생님’이 남들 모르게 자동판매기에 물건을 쟁여 넣는다든지, 또한 사감은 총을 차고 다니고, 어느 방에는 스파이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전자기기가 가득하다. 학생들은 〈학교〉의 정체에 의문을 품으면서도 반복되는 단조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었다. 여기에 한 명의 침입자인 신입생이 오기 전까지는…….

이 한 명의 신입생으로 인해 평화롭던 세계에 틈이 생기고 만다. 이 틈을 파고들어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급기야 연쇄 살인사건으로 이어진다. 도대체 이 〈학교〉의 정체는 무엇인가?


이 세계는 신의 논리로 만들어진 것인가,
인간의 눈속임에 지나지 않는 걸까?
니시자와 야스히코식 신본격 걸작 미스터리!

니시자와 야스히코는 ‘신본격의 아버지’ 시마다 소지의 추천으로 데뷔해 일본에서는 신본격의 대표주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인기 작가지만 국내에 소개된 작품은 의외로 적다. 작가는 주로 초능력, 최면술, 텔레파시, 순간이동 등의 SF적 설정을 본격 미스터리에 융합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일곱 번 죽은 남자』는 SF계열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비SF 계열로는 『그녀가 죽은 밤』 등의 ‘닷쿠...도와줘. 누가 좀 도와줘. 여기서 나를 구해줘.
부탁해. 부탁이야. 엄마 아빠한테 돌려보내줘.

〈학교〉 현관을 나서면 눈앞에 널찍한 대지가 펼쳐진다. 황야를 좌우에 두고 포장된 외길이 저 멀리 지평선을 향해 뻗어 있다. 눈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하나도 없다. 집 한 채도 서 있지 않거니와 나무 한 그루도 없다. 제일 가까운 마을까지 도대체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상상도 가지 않지만 자동차가 없으면 오갈 수 없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이렇듯 〈학교〉 배경은 외딴 섬처럼 고립무원이다.

이 이상한 〈학교〉에서 여섯 명의 학생과 세 명의 어른이 생활한다. 주인공은 마모루란 이름의 ‘나’이며, 스텔라, ‘시인’, ‘여왕님’, ‘신하’, ‘중립’이란 별칭으로 불리는 친구들이 있다. 여기에 ‘교장 선생님’, ‘사감’, 코튼 부인이 학생들을 가르치며 보살핀다. 〈학교〉에서는 오전에는 기초 학습을 하고, 오후에는 실습이라는 이름의 추리게임을 조별로 진행한다. 여섯 명의 학생들은 무엇을 위해 여기에 모여 있는 걸까?

수상한 냄새가 진하게 풍기는 〈학교〉 및 〈학교〉 시설은 물론이고, 거기서 일하는 직원들의 정체 역시 불분명하다. 사다놓은 과자가 방에서 사라진다든지, ‘교장 선생님’이 남들 모르게 자동판매기에 물건을 쟁여 넣는다든지, 또한 사감은 총을 차고 다니고, 어느 방에는 스파이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전자기기가 가득하다. 학생들은 〈학교〉의 정체에 의문을 품으면서도 반복되는 단조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었다. 여기에 한 명의 침입자인 신입생이 오기 전까지는…….

이 한 명의 신입생으로 인해 평화롭던 세계에 틈이 생기고 만다. 이 틈을 파고들어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급기야 연쇄 살인사건으로 이어진다. 도대체 이 〈학교〉의 정체는 무엇인가?


이 세계는 신의 논리로 만들어진 것인가,
인간의 눈속임에 지나지 않는 걸까?
니시자와 야스히코식 신본격 걸작 미스터리!

니시자와 야스히코는 ‘신본격의 아버지’ 시마다 소지의 추천으로 데뷔해 일본에서는 신본격의 대표주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인기 작가지만 국내에 소개된 작품은 의외로 적다. 작가는 주로 초능력, 최면술, 텔레파시, 순간이동 등의 SF적 설정을 본격 미스터리에 융합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일곱 번 죽은 남자』는 SF계열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비SF 계열로는 『그녀가 죽은 밤』 등의 ‘닷쿠 & 다카치’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유머러스한 분위기와 끊임없이 이어지는 논리적인 추리 대결, 등장인물들의 깊이 있는 심리 묘사로 인간의 본성과 관계의 모순을 꼬집으면서도 본격 미스터리다운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에도 작가의 스타일이 복합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클로즈드 서클에 가까운 정체불명의 〈학교〉와 〈학교〉에 비치된 수수께끼의 기계들, 그리고 학생들에게 뭔가 감추고 있는 직원들. 이렇듯 비현실적이고 독특한 설정 속에서 학생들은 학교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각자 다양한 의견을 내놓는다. 그러한 과정에서 이 학교는 ‘무엇’이며 등장인물들은 ‘왜’ 여기에 모여 있느냐는 수수께끼가 점점 커져만 간다. 그리고 중반 이후에 발생한 연쇄 살인 사건으로 ‘누가’ 범인이냐는 수수께끼까지 더해진다.

이 수수께끼를 푸는 데 작가의 주요 스타일 중의 하나인 ‘토론’이 여지없이 등장한다. 한 등장인물이 가설을 세우면 다른 등장인물이 그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며 다른 가설을 내세운다. 소재 역시 살인사건에 한정하지 않고 일상의 수수께끼, 사소한 의문까지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다. 이렇듯 『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은 추리소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기상천외한 설정과 반전으로 완성도 높은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옮긴이의 말
저는 니시자와 야스히코가 부리는 마술에 제대로 걸려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작가의 다양한 작풍에 다시 한 번 감탄했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부디 니시자와 야스히코의 마술에 푹 빠져드시기를 바랍니다. 펼처보기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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