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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 소울
저자 / 역자 : 이노우에 유메히토 저/김은모 역
발 행 일 자 : 한스미디어 (2014-06-30)
도 서 사 양 : / 정가 : 15,800원
 
  책소개
괴물이라 불린 한 비틀즈 마니아의 일생을 건
범죄와 사랑의 미스터리!
이 소설을 읽고 나면 비틀즈의 음악을 다시 듣고 싶을 것이다

서양음악 전문 잡지에 비틀즈 평론을 쓰며 겨우 사회와 소통하던 스즈키 마코토.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혐오감을 주는 용모로 인해 여자와는 아무런 인연이 없던 그가
아름다운 모델 미시마 에리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우연이 거듭된 결과 미시마 에리는 스즈키 마코토의 차 조수석에 타게 되는데…….

비틀즈의 여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러버 소울(Rubber Soul)》를 제목으로 차용함과 더불어 소설의 차례까지 앨범에 수록된 곡 순으로 구성한 특이한 미스터리 소설. 이 소설을 읽고 나면 비틀즈의 음악을 다시 듣고 싶을 정도로 여운이 짙게 남는다. 물론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반전의 충격과 함께. 《러버 소울》이 비틀즈 음악의 전환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처럼 이노우에 유메히토의 이 작품도 그의 새로운 미스터리 세계를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작가파일보기 저 : 이노우에 유메히토
イノウエユメヒト,井上夢人
1950년 일본 후쿠오카 현에서 태어났다. 1982년 도쿠야마 준이치와 함께 오카지마 후타리라는 필명으로 쓴 작품 『암갈색 파스텔』로 제28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받았다. 1985년 『초콜릿 게임』으로 제39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상을, 1989년 『99%의 유괴』로 제10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을 받았다. 1989년 『클라인의 항아리』를 간행하는 것과 동시에 콤비를 해체한다. 1992년 『누군가가 안에 있다……』를 발표하며 솔로로 다시 데뷔한다. 이후 『메두사』, 『올팩토그램』, 온라인 소설 「99명의 마지막 전철」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의욕작을 계속 발표하고 있다. 필명 이노우에 유메히토는 비틀즈의 노래 I’ve Just Seen A Face(일본명 ‘꿈의 사람(夢の人, 유메노히토)’)에서 유래했다.
작가파일보기 관심작가알림 신청 역 : 김은모
일본 미스터리 번역가. 1982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일본 애니메이션과 소설에 빠져 지내던 중 일본어를 공부하게 되었고, 공부가 지나친 나머지 번역가의 길로 빠져들게 되었다. 옮긴 작품으로 『밀실살인게임』 시리즈를 비롯하여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 『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 『작자미상, 미스터리 작가가 읽는 책』 『고양이 변호사』 『미소 짓는 사람』 『애꾸눈 소녀』『메르카토르는 이렇게 말했다』,『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모즈가 울부짖는 밤』,『러버 소울』 등이 있다.
 
 
 

SIDE A
Track 1 Drive My Car
Track 2 Norwegian Wood
Track 3 You Won't See Me
Track 4 Nowhere Man
Track 5 Think For Yourself
Track 6 The Word
Track 7 Michelle
Bonus Track Day Tripper

SIDE B
Track 1 What Goes On
Track 2 Girl
Track 3 I'm Looking Through You
Track 4 In My Life
Track 5 Wait
Track 6 If I Needed Someone
Track 7 Run For Your Life
Bonus Track We Can Work It Out

옮긴이의 말

 
 
  이노마타는 작업 진행 상황 때문에 안절부절못했지만 나는 그 옆에서 즐겁게 촬영을 구경하고 있었다. 내 자동차 사진이 잡지 특집란에 실린다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었지만, 사실 전에 없이 나를 흥분시킨 것은 자동차 보닛에 몸을 기대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자 모델 중 한 명이었다.
“그럼 여자애들은 운전석의 남자애들 가까이 얼굴을 대고 한쪽 다리를 뒤로 치켜들어볼래? 쭉 뻗어봐.”
내 콜벳 왼쪽 문에 손을 짚고 그녀는 한쪽 다리를 뒤로 들어올렸다.
“…….”
그때 가슴속에서 삐걱거리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아직 그녀의 이름이 뭔지도 알지 못하면서.
---p.12

아니요…… 여자친구가 있을 리 없죠. 상상이 안 됩니다. 스즈키 마코토와 사귀는 여자 자체가 상상이 안 돼요. 우리 회사 여직원들도 한목소리로 말하더군요. 생리적인 거부감이 든다고요. 무슨 표정인지도 못 알아보겠고 같은 공간에 있는 것 자체가 고통이랍니다.
그런데 어째서…… 예, 그렇게 물어보시는 게 당연하죠. 물론 개인적으로는 알고 지내고 싶지 않은 부류의 인간입니다. 하지만 그런 게 아니라요. 사적이 아니라 업무상의 관계가 생겼을 뿐입니다....이노마타는 작업 진행 상황 때문에 안절부절못했지만 나는 그 옆에서 즐겁게 촬영을 구경하고 있었다. 내 자동차 사진이 잡지 특집란에 실린다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었지만, 사실 전에 없이 나를 흥분시킨 것은 자동차 보닛에 몸을 기대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자 모델 중 한 명이었다.
“그럼 여자애들은 운전석의 남자애들 가까이 얼굴을 대고 한쪽 다리를 뒤로 치켜들어볼래? 쭉 뻗어봐.”
내 콜벳 왼쪽 문에 손을 짚고 그녀는 한쪽 다리를 뒤로 들어올렸다.
“…….”
그때 가슴속에서 삐걱거리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아직 그녀의 이름이 뭔지도 알지 못하면서.
---p.12

아니요…… 여자친구가 있을 리 없죠. 상상이 안 됩니다. 스즈키 마코토와 사귀는 여자 자체가 상상이 안 돼요. 우리 회사 여직원들도 한목소리로 말하더군요. 생리적인 거부감이 든다고요. 무슨 표정인지도 못 알아보겠고 같은 공간에 있는 것 자체가 고통이랍니다.
그런데 어째서…… 예, 그렇게 물어보시는 게 당연하죠. 물론 개인적으로는 알고 지내고 싶지 않은 부류의 인간입니다. 하지만 그런 게 아니라요. 사적이 아니라 업무상의 관계가 생겼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도저히 무리예요.
---p.17

대참사였죠. 어쨌거나 두 명이 죽고 한 명은 큰 부상을 입었으니까요. 모델 모니카와 사진가 우메하라 도시오는 병원에 실려간 후 사망이 확인되었습니다. 다른 모델 오카다 아쓰시는 얼굴과 가슴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오카다는 그 사고 때문에 모델을 그만두고 디자이너로 진로를 바꿨다고 들었어요.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모자 디자인 업체에 들어갔다고 해요.
정말로 큰 소동이 벌어졌죠.
---p.26

인생을 바꾼 이름이라면 그 밖에도 있다. ‘더 비틀즈’다. 중학교 1학년 여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스트로베리 필스 포에버〉를 들은 순간부터 비틀즈는 내 인생을 지배했다. 상당히 얼빠진 소리로 들릴지도 모르지만 나는 그때까지 이 위대한 그룹의 존재를 전혀 몰랐다. 부모님이 강요한 클래식 명곡들이 내가 듣는 음악의 전부였다. 〈스트로베리 필스 포에버〉는 내가 품고 있던 음악의 이미지를 완전히 파괴했다. 비틀즈는 나를 둘러싼 세계를 격변시켰고 그 후의 인생에 빛을 비추어주었다. 나는 그들의 인도를 받으며 지금까지 걸어왔다. 펼처보기 닫기 ---p.47
 
 
 

감싼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 집 밖으로 나가는 일도 거의 없다. 그를 만나는 사람들이 두려움과 혐오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는 서양음악 전문 잡지에 비틀즈에 대한 평론과 에세이를 쓰며 겨우 사회와 소통한다. 그런 그가 어떤 계기로 아름다운 미소녀 모델 미시마 에리와 만나게 되고, 한눈에 반하게 된다. 스즈키 마코토의 짝사랑은 도를 넘어서며 결국 스토커처럼 쫓아다니기 시작하는데…….

당사자인 스즈키 마코토 및 미시마 에리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과거를 되돌아보는 인터뷰 형식으로 이 소설은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과거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 건지 독자들은 기대감을 높임과 동시에 서스펜스적인 긴장감까지 더해진다. 급기야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관계자들의 공포로 얼룩진 표정이 독자에게 생생히 전달되게 하는, 이노우에 유메히토의 글쓰기가 빛을 발하는 소설이다.


비틀즈에 매료된 이노우에 유메히토,
괴물이라 불린 한 비틀즈 마니아의 일생을 건
범죄와 사랑의 미스터리를 탄생시키다!

엘러리 퀸은 미국의 유명한 콤비 추리작가이다. 이와 대비되는 작가로 일본에선 오카지마 후타리(二人)를 꼽는다. 오카지마 후타리는 도쿠야마 준이치와 이노우에 이즈미의 공동필명으로 주로 도쿠야마가 플롯을, 이노우에가 집필을 담당했다. 이들은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등을 휩쓸며 단숨에 일본 미스터리계의 기린아로 떠올랐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번역 발간된 바 있는 『클라인의 항아리』를 끝으로, 두 작가는 돌연 해체를 선언했다.

집필을 주로 담당해 필력을 인정받은 이노우에 이즈미는 다시 이노우에 유메히토란 필명으로 『메두사』, 『올팩토그램』, 온라인 소설 「99명의 마지막 전철」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히 여러 소설을 발표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마침내 2012년 대망의 『러버 소울』을 발표, 본격미스터리 분야로 돌아왔다. 숱한 독자들의 심금을 울린 이 소설은 2014년 문고본이 발행되었다.

소설 제목 『러버 소울』은 비틀즈의 여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러버 소울(Rubber Soul)》에서 그대로 빌려...내 사랑은 아무도 막을 수 없다
세상에서 가장 치밀한 스토커 등장!

주인공 스즈키 마코토는 용모가 기괴하다. 그래서 선글라스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복사뼈 언저리까지 내려오는 오버코트로 온몸을 감싼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 집 밖으로 나가는 일도 거의 없다. 그를 만나는 사람들이 두려움과 혐오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는 서양음악 전문 잡지에 비틀즈에 대한 평론과 에세이를 쓰며 겨우 사회와 소통한다. 그런 그가 어떤 계기로 아름다운 미소녀 모델 미시마 에리와 만나게 되고, 한눈에 반하게 된다. 스즈키 마코토의 짝사랑은 도를 넘어서며 결국 스토커처럼 쫓아다니기 시작하는데…….

당사자인 스즈키 마코토 및 미시마 에리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과거를 되돌아보는 인터뷰 형식으로 이 소설은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과거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 건지 독자들은 기대감을 높임과 동시에 서스펜스적인 긴장감까지 더해진다. 급기야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관계자들의 공포로 얼룩진 표정이 독자에게 생생히 전달되게 하는, 이노우에 유메히토의 글쓰기가 빛을 발하는 소설이다.


비틀즈에 매료된 이노우에 유메히토,
괴물이라 불린 한 비틀즈 마니아의 일생을 건
범죄와 사랑의 미스터리를 탄생시키다!

엘러리 퀸은 미국의 유명한 콤비 추리작가이다. 이와 대비되는 작가로 일본에선 오카지마 후타리(二人)를 꼽는다. 오카지마 후타리는 도쿠야마 준이치와 이노우에 이즈미의 공동필명으로 주로 도쿠야마가 플롯을, 이노우에가 집필을 담당했다. 이들은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등을 휩쓸며 단숨에 일본 미스터리계의 기린아로 떠올랐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번역 발간된 바 있는 『클라인의 항아리』를 끝으로, 두 작가는 돌연 해체를 선언했다.

집필을 주로 담당해 필력을 인정받은 이노우에 이즈미는 다시 이노우에 유메히토란 필명으로 『메두사』, 『올팩토그램』, 온라인 소설 「99명의 마지막 전철」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히 여러 소설을 발표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마침내 2012년 대망의 『러버 소울』을 발표, 본격미스터리 분야로 돌아왔다. 숱한 독자들의 심금을 울린 이 소설은 2014년 문고본이 발행되었다.

소설 제목 『러버 소울』은 비틀즈의 여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러버 소울(Rubber Soul)》에서 그대로 빌려왔다. 이노우에 유메히토라는 필명을 비틀즈의 노래 〈I’ve Just Seen A Face〉(일본명 ‘꿈의 사람(夢の人, 유메노히토)’)에서 따올 정도로 비틀즈를 좋아한 작가는 드디어 비틀즈의 앨범을 소설 제목으로까지 차용한 것이다. 소설의 차례 역시 앨범에 수록된 곡 순으로 구성했다(차례에서 보너스 트랙인 〈Day Tripper〉과 〈We Can Work It Out〉은 1965년에 싱글로 발표된 곡이다). 이 소설을 읽고 나면 비틀즈의 음악을 다시 듣고 싶을 정도로 여운이 짙게 남는다. 물론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반전의 충격과 함께. 《러버 소울》이 비틀즈 음악의 전환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처럼 이노우에 유메히토의 이 작품도 그의 새로운 미스터리 세계를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먼저 읽은 일본 독자의 서평 중에서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_효고 현 10대 남성
어, 뭐야 이거?! _지바 현 30대 여성
잠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_도쿄 도 20대 남성
애달픔과 부러움으로 가슴이 가득 찼다. _교토 부 40대 여성
종반부에 아연실색. 읽고 난 후에 정신이 멍. _가나가와 현 30대 남성
몹시 슬퍼 견딜 수가 없었다. _아이치 현 30대 여성
압권이다. 이 책 자체가 완성된 예술 작품이다. _기노쿠니야 서점 야스다 유키
미스터리 역사상에 남을 만한 충격적인 작품이다! _긴코도 서점 이코마 아키라
충격적인 드라마가 전개되자 몸속의 뭔가가 무너져 내리며 공명했다. _산세이도 서점 영업본부 우치다 쓰요시
미스터리로서의 충격, 비틀즈를 이용한 정교함, 연애소설로서의 순도, 모든 요소가 출중한, 유례가 없는 걸작! _도키와쇼보 서점 본점 우다카와 다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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